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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의 은혜를 나누며...

목회의 은혜를 나누며 (13) - 부흥을 넘어 선교적 교회로 나아가다

작성자
Jinbu Jung
작성일
2025-03-13 13:58
조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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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교회 51주년 선교부흥회 "부흥 넘어 선교적 교회로"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50313/1555795

볼티모어 교회는 매년 3월을 선교의 달로 정하고 선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부임하고 교회를 전반적으로 살피면서, 이런 귀한 프로젝트가 있다는 것이 참 감사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 전반적으로는 선교를 잘 감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교에 대해서 성도님들이 가까이 경험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특별한 달을 정해서 교회가 현재 섬기고 있는 선교지와 선교 단체를 소개하고, 그리고 협력하는 기관들이 방문하셔서 사역을 소개하는 것을 통해서 교회 전체가 선교의 비전으로 하나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지혜로운 전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선교 부흥회가 있습니다. 올해 주제는 "부흥을 넘어 선교적 교회로" 입니다. 기도하면서 주제를 정하는데 마음이 참 벅찼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바로 선교적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교회의 목적 자체를 '부흥'에만 둔다면 그것은 자칫 우리만의 즐거움을 끝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가 은혜를 받는 것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흥이 아니라 선교적 교회로 나가는데 우리의 비전을 맞춘다면, 이것이야 말로 더 아름다운 목적을 이루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한분 한분이 마치 선교사처럼 자신의 마음과 태도를 준비하고, 세상 속으로 들어가 주님의 복음을 살아가는 것이 선교적 교회이며,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꿈이기 때문입니다.

선교 위원장으로 섬기시는 신승철 장로님, 전도 부장으로 섬기시는 구인숙 권사님, 그리고 회계로 섬기시는 배기교 권사님과 함께 한국일보에 방문해서 부흥회를 소개하고 또 인터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쁜 중에도 사랑과 열심으로 섬기시는 선교위원회가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에 부흥회 강사로 오시는 김대영 목사님을 일전에 찾아뵙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참 좋았습니다. 김목사님께서는 선교적 교회라는 성경적인 비전을 확고하게 가지고 탁월하게 목회해 오셨습니다. 저는 목회 후배로서 그간 쌓아오신 김목사님의 깊은 연륜과 지혜를 듣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더욱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목회자로 그리고 성도로 살아가고픈 뜨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입니다. 교회를 가장 앞장서서 섬기는 목사로서 볼티 모어 교회 가운데 선교에 대한 뜨거운 비전이 있음에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한 김대영 목사님을 모시고 성경적인 하나님의 꿈에 대해서 다시 한번 듣고 배우고 감격하면서, 볼티모어 교회가 한걸음 더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하고 마음을 모으는 부흥회를 통해서,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모든 사역을 통해서 오직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 될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 Baltimore Church's 51st Anniversary Mission Revival Conference:
"Beyond Revival, Toward a Missional Church"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50313/1555795

Baltimore Church designates March as Mission Month each year, focusing on mission work. As I took on my new role and observed the church as a whole, I was deeply grateful to see such a precious project in place. Although the church has been faithfully engaged in missions, it is not always easy for church members to personally experience and connect with missions. 

However, by dedicating a special month to missions—introducing the mission fields and organizations the church is currently supporting and inviting partner ministries to share their work—the entire congregation can unite under a shared vision for missions. I found this to be a wise and strategic approach. 

At the heart of this mission month is the Revival Conference. This year’s theme is “Beyond Revival, Toward a Missional Church.” As I prayed about this theme, my heart was deeply moved. This is because a church that pleases God is, at its core, a missional church. 

If a church’s goal is solely revival, it can easily become focused only on our own spiritual experiences and blessings. While personal grace is important, it must not be the end goal. However, if we align our vision beyond revival toward becoming a missional church, we pursue a greater and more beautiful purpose. 

A missional church is one where every believer embraces the mindset of a missionary—preparing their heart and attitude to live out the gospel in the world. This is the very dream of God. 

Recently, I visited The Korea Daily with Elder Shin Seung-Chul, the Missions Committee Chair, along with Deaconess Koo In-Sook, the Evangelism Department Head, and Deaconess Bae Gi-Kyo, the Treasurer. We had the opportunity to introduce the Revival Conference and share an interview about it. I am truly grateful for the dedicated Missions Committee members who serve with love and passion despite their busy schedules. 

I also had the privilege of meeting Pastor Kim Dae-Young, the guest speaker for our Revival Conference, before his visit. It was an uplifting conversation. Pastor Kim has been faithfully leading his church with a strong biblical vision of a missional church. As a younger pastor, I found it enriching to hear his wisdom and experience, which he has cultivated over the years. It also renewed my passion to serve the Lord more faithfully—as both a pastor and a believer. 

The church belongs to God, and we are all members of the body of Christ. As a pastor serving Baltimore Church, I am profoundly grateful that our church carries a strong vision for missions. I eagerly look forward to learning, rejoicing, and being inspired by Pastor Kim as we hear once again about God’s biblical vision. 

I pray that Baltimore Church will continue to grow into a church that pleases the Lord. Through this Revival Conference, as we pray and unite our hearts, and through all the ministries that will unfold in the future, I firmly believe that God alone will be glorified and His Kingdom will continue to exp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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