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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의 은혜를 나누며...

목회의 은혜를 나누며 (18) - 다음 세대를 키우는 아름다운 교회

작성자
Jinbu Jung
작성일
2025-08-15 07:33
조회
114
 





저의 어린 시절을 돌이켜 보면, 교회에서 지내던 모든 순간들이 행복했습니다. 본당의 의자들 사이를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다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갔습니다.

요즘에 저희 교회 아이들을 보면 마치 저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습니다. 아무런 걱정 없이 마냥 행복하게,  교회를 제집처럼 여기고 노는 모습 속에서 아이들의 기쁨을 봅니다. 귀한 영혼들을 보면서 마음이 벅찹니다. 저 역시 다시 어린 아이가 됩니다. 그 시절의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이번에 VBS를 보면서 마치 축제를 보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인사 나누는 모든 분들의 얼굴에 행복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무려 일주일 동안 일어나는 이 귀한 사역 가운데, 볼티모어 교회의 어린이들 뿐 아니라 지역의 어린이들도 함께 하며 말씀을 배우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씀과 찬양과 또 즐거운 시간이 어우러진 정말 좋은 VBS 였습니다.

이렇게 큰 규모의 행사로 섬기는 것은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린이 부서를 맡고 계시는 김미아 간사님과 EM을 총괄하시는 나현수 목사님께서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청소년들은 스탭들로 함께 도우면서 자신들의 모든 역할을 잘 감당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의 부모님들, KM의 장로님들 그리고 권사님들께서도 마음을 많이 써 주시고 기도로 후원과 봉사로 애를 쓰셨습니다.

볼티모어 교회는 역사가 깊은 교회입니다. 또한 동시에 다음 세대를 생각하며 힘을 다해 그들을 키우는 교회입니다. 공동의 기도 시간에 거의 빠지지 않는 것이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입니다. 교회의 귀한 걸음들을 이끄시고 친히 다음 세대를 키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볼티모어 교회의 비전이 그러한 것처럼,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예배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믿음의 유산이 계속 이어져 이 시대를 밝히는 담대한 교회 되기를 원합니다.

When I look back on my childhood, every moment I spent at church was filled with joy. Running back and forth between the pews in the sanctuary and playing with friends made the day pass in no time. 

These days, when I see the children at our church, it feels as if I am seeing my younger self. I see their joy in the way they play freely and happily, treating the church like their own home, with no worries at all. Seeing these precious souls fills my heart, and I, too, become like a child again—returning to the pure heart of those days. 

Watching this year’s VBS felt like witnessing a festival. The faces of everyone greeting one another were full of happiness. Throughout this precious ministry, which lasted an entire week, not only the children of Baltimore Church but also children from the local community joined together to learn God’s Word and enjoy a joyful and blessed time. It was a truly wonderful VBS, where the Word, praise, and fun blended together beautifully. 

Serving such a large-scale event is by no means easy. Director Miah Kim, who leads the Children’s Ministry, and Pastor Mike Ra, who oversees the EM, worked tirelessly. The youth served faithfully as staff, carrying out all their responsibilities well. Parents, as well as the elders and deaconesses of the KM, also poured out their hearts—praying, supporting, and serving with dedication. 

Baltimore Church is a church with a rich history, yet it is also one that wholeheartedly invests in raising the next generation. One of the most consistent prayer topics in our corporate prayer gatherings is for the next generation. We praise God, who leads these precious steps of our church and personally nurtures the next generation. Just as this is the vision of Baltimore Church, we pray that it will continue to be a beautiful church where all generations worship together, and that the legacy of faith will endure—shining boldly as a church that lights up this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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