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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제목[2016-07-13] 수리남 기도편지입니다2020-09-30 20:51
작성자 Level 10

수리남을 사랑하시고 위하여 기도하시는 동역자 여러분들께!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체험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여러분들의 기도가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가를 체험하고 있습니다.기도에 감사드립니다. 


 


1. 가나안 학교 소식어느새 개교한 지 만 3년이 지나, 올해 처음으로 4학년 졸업생들을 배출하였습니다. 12명(원래는 29명으로 시작했었음)중 4명만이 국가 고시를 통과해서 졸업장을 받았고, 한명은 재시험을 치루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공부한 성적은 작년보다는 좋지만 아직더 발전이 필요합니다 1학년은 65%가, 2학년은 51%, 3학년은 81%, 4학년은 42%.그리고 실업학교 1학년은 38%, 2학년은39%가 다음학년에 올라갑니다.


10월에 시작되는 새학년에는 총 학생 수가 3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책상과 걸상을 더 준비해야하며 그동안 부서진 책상 걸상, 그리고 형광등, 화장실엔 깨진 변기들이 많아 보수하거나 바꿔야 합니다.


특별히 믿음의 교사들이 더 많이 와서 일하도록도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2. 싼야를 위해


이제 중 3으로 올라가는 싼야(Sanya)란 학생이 있습니다. 가나안 학교 전교에서 가장 똑똑한 학생입니다. 그러나 유전적인 심한 알러지로 인해 자주 아프다보니 재학 중에 자주 쉬게되어 몇 번 제대로 진급을 못 하였습니다. 혹 도울 수 있을까 하여 의사에게 데려갔더니 그동안 많은 검사를 했었는데 다른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독실한(?) 이슬람교도인 의사인데 합심하여 열심히 기도하라고 몇 차례나 '기도처방'을 내릴 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슬람교인인 의사를 통해 저희에게 말씀하시는 느낌이 들어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싼야의 장래 희망은 자기처럼 아픈 사람들을 돕기위해 의사가 되는 것 입니다.


 


3.. 가나안 기숙사 소식 지난 3월 20일 시작한 기숙사 건물 공사는 여호와 이레로 다 마쳤으며 남은 추가공사를 오늘 시작했습니다. 사감실과 사무실 그리고 식당이 한 건물에 있고 나머지 한 건물에는 4개의 방과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습니다. 아직 수도와 전기를 받아야 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어떤 때는 나라에 자재가 없어서 전기 시설을 못할때가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관리할 좋은 믿는 사감과 식당에서 일할 취사요원, 그리고 계획하고 있는 24명의 학생들을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인디언들이 언제나 늦게 반응하는 습관도 있긴하지만 현재 5명이 연락을 해 왔습니다.


기숙사 운영(사감과 식당 취사인들에게 지불할 월급과 학생들의 식사등)을 위해 하나님께서 그때 그때 필요를 채워주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숙생은 매달180SRD(약 55불)를 납부해야하는데 그 돈으로 운영하기엔 많은 부족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예비하심으로, 침대와 메트리스 구입을 위해 한 가구점 약속을 했었는데 가기로 한 날 바뻐서 다음으로 미루었었습니다. 그 사이에 다른 분이 한 단체를 소개해 주어 더 좋은 침대와 메트리스를 1/3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했는지요!이 기숙사를 통해 쟝글 깊숙히 사는 인디언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기회를 줄 뿐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고 마을과 사회가 원하는 일군을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동안 기도와 헌금해주신 개인, 구역, 단체, 교회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변함없으신 사랑이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입니다.


 


4. 캐나다 선교팀 3년째 수리남을 방문하는 캐나다 노스욕교회 선교팀(한명실목사와 8명의 대원)이 7월 27일 수리남에 와서 8월 10일 까지 두주간 학교에서는 영어를 가르치고 오후에는 교회에서 성경학교를 실시하였습니다. 더위로 인한 땀띠, 온갖 벌레들 그리고 치아의 문제까지로도(결국 카나다에 돌아가 발치) 고생하였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가깝게는 가나안 증학교에서부터 멀리 비기 뽀이까까지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특별히 수리남에 오면서 작은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기숙사에 필요한 커텐과 부엌에서 쓸 전기밥솥과 주방도구들을 가져와서 저희의 기쁨이 더 했습니다.


많은 대원들이 다시 오고 싶다고 하여 감동을 받았습니다. 성경학교때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인 노스욬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 교인들 이야기 린다(Linda): 지난번에 자궁에 암이 발견되었다고 수술을 했는데 이번에는 의사가 완전 치료를 위해 방사선 통원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매일 하루 5주간 한다고 합니다, 린다의 아픔을 인하여 교회 출석을 잘 안 하고 술만 열심히 마시던 남편 알윈은 물론, 자녀들이 열심히 교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잘 치료받고 깨끗이 암이 나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르따(Martha): 가장 연세가 많고 초창기부터 가장 가장 열심히 나오시던 마르따 할머니가 쇠약해지셔서 교회를 못 나오고 있습니다. 모시러 가면 오지말라고 합니다. 집에서 기도한다고 하면서요.. 자녀들이 예수를 믿지 않으니 좀 어렵습니다.하나님께서 기력과 주의 전을 사모하는 마음을 회복시켜주셔서 하나님께 가시는 날까지 함께 예배드릴 수 있기를 소원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미렐라(Mirella): 학교에서 청소를 하는 미렐라가 얼마전 응급실에 갔었습니다. 이유는 자궁 출혈입니다. 그 엄마도 같은 병으로 오래전에 자궁을 적출했습니다.아직 어린 나이인데 잘 치료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며


수리남에서안 석렬 선교사 드림.


참조: 카톡은 인증문제로 수리남 전화번호로 비꾸었습니다,(전회번호: 597-880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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